1. 기사원문
미국 기술주 파워.. MS시총도 한국증시(코스피+코스닥) 추월 임박
마이크로소프트 시총 1645조 1660조원 애플과 1위 초접전
코로나에 모바일 이용 늘자 아마존, 구글도 거침없는 상승
출처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0/02/186694/
2. 용어
1) 약진 : 힘차게 앞으로 뛰어 나아감. 빠르게 발전하거나 진보함.
2) 장단기 금리역전(inverted yeild curve) : 장기채권 수익률이단기채권보다 낮은 보기 드문 현상. 보통은 경기침체의 전조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음.
3) 성장주(growth stock) : 지금보다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종목 을 말한다. 가치주에 비해 현재 창출하는 이익이 적어 EPS는 낮지만, 수익 규모와 비교할 때 주가가 높아서 PER과 PBR은 높은 편이다. 성장주의 요건으로는 기업의 장래성이 높고 경영자가 유능하며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일시적인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매출액과 이익금이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고 설비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며 발행주식수도 너무 많지 않은 것 등을 들 수 있다. 주가는 장래의 수익 예측을 전제로하고 있기 때문에 신제품, 신기술 등 즉시수익증가를 가져오지 않더라도 장래에 큰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주식도 성장주이다. 하지만 성장주는 주가 변동 폭이 커 수익 또는 손실을 낼 확률이 모두 높다.
4) 가치주(vakye stock) : 실적이나 자산에 비해 기업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됨으로써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 현재 발생하는 주당 순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을 말한다. 따라서 평균성장률을 상회하는 기업 가운데 미래에 기대되는 성장의 원천이나 현재의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성장요인이 주요 관심 대상인 성장주와 구분된다.
5) EPS(Earning Per Share) : 주당순이익(EPS)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 = 당기순이익/주식수.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로 그 회사가 1년간 올린 수익에 대해 주주의 몫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뜻이며, 배당 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늘면 높아지게 되고,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 수가 많아지면 낮아지게 된다.
6) PER(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비율 = 주가/EPS(주당순이익).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PER이 낮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PER이 낮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7) PBR(Price Book-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BPS(주당순자산). 주가가 순자산(자본금과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의 합계)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장부상의 가치로 회사 청산시 주주가 배당받을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의미한다. 따라서 PBR은 재무내용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척도이다. PBR이 1이라면 특정 시점의 주가와 기업의 1주당 순자산이 같은 경우이며 이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해당기업의 자산가치가 증시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PBR이 1 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못미친다는 뜻이다.
8) BPS(Book value Per Share) : 주당순자산가치 = 순자산/발행주식수.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기업의 순자산이 남는데,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말한다. 기업이 활동을 중단한 뒤 그 자산을 모든 주주에게 나눠줄 경우 1주당 얼마씩 배분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라 할 수 있다.
9) 밸류에이션(valuation) : 가치평가. 특정 자산 혹은 기업의 현재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하는데, 가치를 평가하는 밸류에이션 기법은 매우 다양하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애널리스트들은 기업의 경영진, 자본구조의 구성, 미래수익의 전망 및 기업이 보유한 자산들의 시장가치를 살펴본다.
3. 시사점
코로나19가 동아시아 주요국가의 주가에는 악재로 작용했지만, 미국의 기술주에는 되려 성장의 촉매제가 되는 중이다. 나스닥 대표 기술주 상당수가 온라인, 모바일 기반이기 때문이다. 또한 저금리 기조가 시중의 유동성을 높였고, 장단기금리역전 현상 역시 성장주 프리미엄의 기대를 높혔다.
이처럼 코로나19확산이 동아시아 국가와 미국에서 다른 결과로 타나는 까닭은 미국의 밸류에이션 부담외 주가에 발목을 잡는 요소(환율, 지리적요인)가 적기 때문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공포 여론이 형성되고있지만 투자자들이 국내외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산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핀테크 등)에 주목한다면 온라인 중심의 소비확대로 경기 회복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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